Ep315. [동탄호수공원] 배달로 주문하니 엄청 허접한 '한촌설렁탕_레이크꼬모점' 솔직 후기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배민으로 한촌설렁탕에서

한촌탕과 특설렁탕을 주문했다.

 

 

 

소한마리 한촌탕은 도가니, 머릿고기,

특양지고기가 들어있는 거고, 특설렁탕은

기본양지에 특양지가 추가된거다.

 

(일반설렁탕은 기본양지만 들어있음)

 

 

 

배달온 걸 다 꺼내보니 이렇다.

 

 

왼쪽에 대추가 들어있는게 한촌탕이고

오른쪽에 국물만 있는게 특설렁탕이다.

일회용기가 그렇게 큰편은 아니었는데

국물이 반만 들어있어서 좀 당황스러웠다.

 

 

밑반찬으로는 섞박지와 배추김치가 왔다.

섞박지 밑에 배추김치가 깔려있는데

배춧잎이 통으로 들어있어서 먹기가 좀 불편했고

둘 다 푹 익은 상태로 왔다.

 

 

그 밖에도 소면사리,기본양지,

특양지(비닐에 쌓인거), 대파가 왔다.

한촌탕에는 고기랑 대파가 이미 들어있으므로

저기있는 대파랑 고기는 특설렁탕에

넣어먹으라고 준 것 같다.

 

 

 

 

 

 

얘가 18천원짜리 한촌탕이다.

 

안에 내용물은 이정도 들어있다.

 

간혹 도가니 같은 것도 보인다.

양이 좀 아쉽지만

국물은 진하고 맛있었다.

 

 

이건 13천원짜리 특설렁탕이다.

 

기본양지는 종잇장처럼 얇아서

매우 뻣뻣했고 냄새도 좀 났다.

 

특양지는 기본양지보다는 두툼했지만

이걸 기본양지라고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두께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특양지도 뻣뻣하고 질겼다.

아 그리고 공기밥도 고슬고슬하니 괜찮았다.

 

 

이건 리뷰이벤트로 받은 갈비만두 3p이다.

 

단면은 이렇게 생겼다.

만두소는 달달하니 무난했고

만두피도 쫄깃한게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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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나 내용물에 비해

가격이 좀 많이 비싸게 느껴짐.

앞으로는 장안순대국에서 시켜먹어야겠음.

 

장안순대국 리뷰는 여기 ↓

Ep299. [동탄2] 머릿고기와 순대국이 맛있는 '장안순대국' 솔직 후기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배달이라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재주문 의사 없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