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에 작성하던 레시피를

26년 1월에 이어서 적습니다)

 

 

 

인고의 시간이 필요한 "도토리묵, 메밀묵" 만들기

 

오랜만에 순흥묵밥집에 갔는데

예전과 달라진 맛에 실망을 했다.

 

그곳은 바로 여기 ↓

 

Ep381. [영주 순흥] 예전보다 아쉬워진 '순흥전통묵집' 솔직 후기

예전에 순흥전통묵집에서 묵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오랜만에 영주에 갈 일이 생겨서 다시 방문했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반부터 오후 7시반이고 휴무일은 따로 없는 것 같다. 주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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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군이 너무 실망한 나머지

집에서 묵밥을 만들어달라길래

메밀묵가루, 도토리묵가루를 샀다.

 

(내가 약간 예스맨 재질이고

이때까지만 해도 묵 쑤는게 그렇게 힘든지 몰랐음)

 

 

가루들 구입처와 가격정보는 여기 ↓

더보기

(4만원 이상 무료배송이길래

의도치않게 말린묵도 함께 주문함)

 

도토리묵은 1대 6의 비율로 만들라고 적혀있고

 

메밀묵은 1대 4.5의 비율로 만들라고 적혀있는데

직접 만들어본 결과 1대 4로 만드는게 적당했음.

(1대 4비율도 생각보다 되직하지 않음)

 

날이 더운 여름에는 냉면육수에 넣어먹고

추워지면 따뜻한 멸치육수에 먹을 계획이었는데..

 

글머 양념장을 뿌려먹는게 제일 맛있었던

도토리묵, 메밀묵을 만들어보자.

 

 

 

<재료>

 

메밀가루 1컵, 도토리묵가루 1컵, 생수, 소금, 들기름

 

 

<조리과정_도토리묵>

 

1. 도토리묵은 가루와 물을 1대 6 비율

잘 섞어준 뒤, 30분간 불려준다.

 

30분 뒤의 모습 ↓

 

 

2. 도토리묵은 계속 저어주면서

보글보글 올라오기 전까지 중불에 끓여준다.

 

 

3. 이 정도로 되직해지면

불세기를 초약불로 줄여준다.

 

(초약불이란 이정도)

 

 

4. 초약불에 계속 저어가며 15분간 끓인 상태이다.

 

 

5. 금 1티스푼을 넣고

다시 저어가며 5분간 끓여준다.

 

 

6. 들기름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준 뒤

 

 

7.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2분간 뜸들이면

 

 

 

8. 짜잔. 완성이다.

 

식기 전에 유리그릇에 담아 모양을 잡아주면 끝.

 

 

 


 

 

<조리과정_메밀묵>

 

1. 메밀묵은 가루와 미지근한 물

1대 4 비율 잘 섞어준 뒤, 1시간정도 불려준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메밀묵을 불릴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라고 함)

 

1시간 뒤의 모습 ↓

 

 

메밀묵가루에서 이물질 나온 얘기 ↓

더보기

두번째 메밀묵을 쑤는데

아래사진처럼 검정 이물질을 발견함.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답변을 받음.

 

결론은 아무문제 없다는 얘기임.

 

이물질이 나온게 찝찝했지만

먹는데는 아무이상 없다고 하니,

다들 메밀묵 만들다가 발견하면

놀라지들 마시라고 첨부함.

 

 

2. 메밀묵은 계속 저어주면서

적당한 농도가 될 때까지 중불에 끓여준다.

 

 

3. 이 정도로 되직해지면

불세기를 초약불로 줄여준다.

 

(초약불이란 이정도)

 

4. 초약불에 계속 저어가며 15분간 끓인 상태이다.

 

5. 소금 1/2티스푼을 넣고

다시 저어가며 5분간 끓여준다.

 

6. 들기름 1/2스푼을 넣고 잘 섞어준 뒤

 

 

7.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2분간 뜸들이면 완성이다.

 

얘도 식기 전에 유리그릇에 담아 모양을 잡는다.

 


 

유리그릇에 담은 도토리묵과 메밀묵은

냉장고에 식혀서 먹으면 된다.

 

3일 이내에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지는 것 같으니

최대한 빨리 먹는것을 권장한다.

 

 

 

 

토실군은 도토리묵과 메밀묵을 얻었고

 

 

나는 설거지거리와

 

아픈 팔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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