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갔는데

조카녀석들이 양꼬치가 먹고 싶다고해서

촬땐숯불양꼬치에 왔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고

별도의 브레이크타임은 없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이곳의 메뉴판이다.

 

실물을 볼 수 있는 사진 메뉴판도 있다.

 

예전에는 마라쪽갈비만 있었는데

마라양꼬치가 새로 출시됐다고 한다.

 

촬땐숯불양꼬치는 배갈비만 취급하며

숙성작업을 따로 거친다고 한다.

 

우리는 양꼬치 3인분과 꿔바로우를 주문했다.

 

 

기본찬으로 양파장아찌와 짜샤이가 나온다.

짜샤이는 많이 짰고

양파장아찌는 무난한 맛이었다.

 

 

 

 

 

 

 

숯불이 나오고

 

뒤이어 양꼬치 3인분(30개)도 나왔다.

 

기름기가 있어서 바짝 구웠더니

고소하니 더 맛있었다.

 

조카들이랑 함께 간거라서

양꼬치가 익는 대로 조카들에게 넘겼는데

 

큰 조카녀석은 바싹 익히는 것보다

적당히 익히는게 더 맛있다며, 초집중하며 바라보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양꼬치를 낚아채는 걸 보고

 

언제 저렇게 컸나 기특하면서도

먹을거에 진심인 모습이 우리신랑 같아서

미래의 조카며느리가 안쓰러워졌다.

 

(미래의 조카며느리 안습)

 

 

뒤이어 꿔바로우가 나왔다.

튀김옷이 바삭하고 양념은 적당히 새콤했는데

많이 새콤한게 아니라서 더 좋았다.

 

예전보다 양이 줄은 것 같은데

조각이 커서 먹다보니 꽤 배가 불렀다.

 

 

이건 냉면이다.

새콤달콤한 맛이 약한 냉면이었고

면이 덜 익은건지 쫄깃하다못해 찔깃했다.

이날 냉면은 그냥 그랬다.

 

 

 

애들이랑 먹으니까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지만

조카들과 함께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좀 더 다양한 메뉴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오래 된 에전 포스팅이라도 ↓

 

Ep67. [마곡] 화교분이 운영하는 양꼬치 맛집 '촬땐숯불양꼬치'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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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여기는 양꼬치가 맛있음.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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