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가 맛있고 바지락이 아쉬운 "최호철 칼국수">


지난 9월.

토실군 해외노가다 하러 가기 전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하게 된 최호철 칼국수.


가게 외관은 이러하다.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 않아 좋음.


가게 내부는 이러하다.



벽면에 있던 메뉴판.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바지락칼국수+바지락비빔밥+왕만두(5개)를 주문한다.



제일 먼저 나온 왕만두

직접 빗은 듯한 비쥬얼.

찰진 만두피에 속이 꽉찬

진짜 큰 왕만두였다.

(맛은 그냥 먹을만)



그다음으로 나온

바지락 비빔밥

흰밥과 바지락육수가 같이 나온다.


양배추, 깻잎, 김가루에

양념된 바지락이 얹어져있다.

위에 올려진 바지락을

하나 집어먹었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비벼서 먹으니까

완전 맛남.

김가루와 기타 야채들과

어우러지는 조화가 좋았는지

입맛을 사로잡는 비빔밥이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마지막으로 나온

바지락 칼국수

국물이 시원하고 진하며

바지락이 정말 많았다.

(근데 바지락이 해감이 덜 되었는지

모레 같은게 계속 씹힘 ㅠ)


+ 이 시기에 나는 바지락들은 안에

조그만 진주 같은게 생기고,

이 시기가 지나면 안 씹힌다고.

바지락을 꺼내서 국물에 휘휘 저으면

없어진다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심.


바지락을 국물에 몇번 헹구다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안먹음.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칼국수와 비빔밥은 있었으나

자꾸 바지락 씹히던게 생각난다.


재방문 의사 없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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