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존맛 '더덕양념구이' 만들기

 

 

우리엄마가 만든 반찬 중에

내가 최애하는 반찬이 몇가지 있는데

(엄마꺼라고 다 좋아하는건 아님)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더덕양념구이'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우리집 기미상궁놈 토실군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바로 그 반찬이다.


 

더덕양념구이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밑반찬들은 아래링크 클릭

 

 

그럼 양념에 버무려 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으면 더 맛있는 더덕양념구이를 만들어보자.

 

 

 

<재료>

   

더덕 1봉지, 종이호일, 밀대, 식용유

 

ㆍ양념장: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물엿 1스푼,

설탕 1스푼, 마늘 0.5스푼, 참기름 0.5스푼

  

+ 양념장은 더덕의 양에 따라 

비율에 맞춰 양을 조절해서 사용하기

 

 

<조리과정>

 

1. 손질이 끝난 더덕을 준비한다.

 

 

 

 

 

2. 더덕은 밀대로 두드려서 펴준다.

 

손으로 만졌을 때 부드러우면 굳.

 

더덕 준비 완료.


 

 

 

 

3.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물엿 2스푼,

설탕 2스푼, 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더덕이 많아서 계량을 2배로 함)

 

 

 




4. 더덕에 양념을 묻혀준다.

 

더덕에 양념을 흠뻑 묻혀서

 

그릇 테투리로 양념을 긁어내고

 

접시에 놓으면 끝.

 

 

차곡차곡 예쁘게 쌓아올리다가

양념이 모자라서 그냥 다 버무려버림.

(에라이)

 

 

5. 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다.

사진보다 식용유를 더 많이 넣어줘야

양념이 타지 않아요

(나는 중간에 식용유를 추가함)

 

  

6. 더덕을 올리고 약한불에 앞뒤로 5분씩 구워준다.

 

 

더덕양이 어마어마한 관계로

두번째는 팬에 좀 무리하게 올림.

(솔직히 귀찮았음)

 

부침개 뒤집 듯 뒤집어버리고 싶었으나

꾹 참고 일일이 뒤집어 줌.

(그러다 결국 볶아버림)

 

 

7. 완성 된 더덕양념구이

 

 

아린맛을 제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린맛은 1도 느껴지지 않았고.

 

매콤달콤한 양념과 더덕이 어우러져

입에 착착 감기는 밑반찬이 되었다.

 

생일상, 잔치상에 내놔도 손색없는 더덕양념구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잔치상에 더덕양념구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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